주식/ETF

국내 단기채권 ETF! ⑵ KODEX 단기자금 (153130)

nadalbooks 2021. 2. 25. 19:24

안녕하세요. 주린이39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요즘 대학생활이 바빠서 죄송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ETF는, 예수금 대신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단기채권 ETF입니다.

바로 " KODEX 단기자금 "입니다.

 

 

 

⒈ 기본 정보 (2021. 02. 25. 기준)

평균 일일거래량

27.000

수수료

0.150%

추종 지수

KRW Cash 지수(총수익)

분야

국내채권, 단기

3개월 수익

+0.16%

1년 수익

+0.82%

분배금 지급

미지급, 분배금 재투자

세금

매매차익 : 15.4% 과세

최근 3년 분배금

미지급

거래량의 경우 20212월의 평균 거래량을 표시한 것입니다.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식에서 TRETF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말에 발생하는 단기채권의 분배락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⒉ 추종지수, 구성종목 (KRW Cash 지수(총수익))

개요

잔존만기 1년 미만 국고채, 통안채 중 발행잔액 및 직전 1개월 평균 거래량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 채권지수

평균 듀레이션 0.5년 내외로 금리변동의 영향에 덜 민감하고 가격변동성이 낮음

각 채권별 비중은 평균 만기가 0.5년이 되도록 조정함.

리밸런싱

매월 두 번째 월요일

국채나 통안채를 개인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구매하기는 어렵습니다. 가격도 높은데다가 채권을 고르는 기준을 일일이 공부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채권 ETF를 활용하면 국채 및 통안채, 단기 채권에도 투자하여 현금을 수익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⒊ 단기채권ETF, 주의하셔야 할 점

 

① 단기채권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대상이 아니다.

단기채권 ETF는 예수금을 잠시 놀리기 싫어서 매수해두는, 마치 예수금을 다른 형태로 저장하는 것 그 이상으로 활용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채권 자산배분을 할 시 단기채권은 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기채권은 채권 중에서도 수익률이 굉장히 떨어지는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단기채권은 채권 가격에 있어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일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자산배분에 활용하시는 분들은 채권을 오랫동안 가져가실 계획이므로 그런 부분에 영향을 받으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② 다른 단기채권ETF와 달리 분배금이 없기 때문에, 분배락도 없다.

ETF는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연말 분배락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③ 괴리율을 주의해라.

단기채권 ETF1주 당 5원의 수익을 내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싸게 매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채권 ETF가 추세선의 흐름을 역행하여 그날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도 일봉 그래프를 보시면 아예 안 오르는 날은 있을 수 있어도 가격이 떨어지는 날은 안 생깁니다.

그런데 그날 거래되는 가격은 시점에 따라 당연히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어차피 예수금이었던 돈을 형태만 바꾸는 방식이므로 급하게 매수하실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거래가보다 한 칸 정도 낮은 가격에 매수주문을 넣어놓고, 거래를 기다리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그 시간 사이에 갑자기 매수할 다른 주식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매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하게 사셔야할 주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급하게 매도하지 마시고 한 칸 정도 높은 가격에 매도주문을 넣어놓으면 그 날 한 번 쯤은 그 가격에 사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④ 단기채권 ETF를 사두면, 일명 “뇌동매매”를 방지하는 하나의 장치로 쓸 수도 있다.

그냥 예수금으로 놔두는 것과, 단기채권으로 금융상품을 하나 사두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단기채권을 활용해 보신 분들은 무슨 뜻인지 쉽게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예수금이 있다고 하면, 어떤 주식을 사기 위해 매수 버튼을 1번 누르면 됩니다.

하지만, 예수금이 아니라 채권ETF의 형태라면, 일단 매도를 먼저 하고 나서 매수를 해야 하므로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합니다. 그 시간 동안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고, 막상 단기채권ETF을 팔려고 하면 안정적인 연 1.3% 정도의 수익률을 포기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1.3%의 수익을 포기할 만 한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매도할 때 한 칸이라도 낮은 가격에 매도하게 되면 은근히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되므로 높은 가격에 매도호가를 걸게 되고 이렇게 되면 매도 체결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역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줍니다.

, 조금이나마 이성적인 생각을 할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뇌동매매를 막게 됩니다.

 

 

 

괴리율, 추적오차 추이

괴리율은 거의 없습니다.

2018년까지만 해도 이 ETF도 분배금을 지급했고 이로 인해 분배락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도 분배락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사고 남은 예수금, 어떻게 가만히 두고 싶지 않으신 분들!

단기채권 ETF 매수하셔서 적은 수익이라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item/coinfo.nhn?code=153130

http://www.kodex.com/product_view.do?fId=2ETF35

http://www.fnindex.co.kr/overview/detail/I/FBI.KRW.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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