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친환경 ETF! (1)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안녕하세요! 주린이39입니다.

미국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테마 주식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이전부터 탄소배출 감축은 바이든의 공약이었기 때문에, 이미 친환경 에너지 업체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아직 바이든의 임기는 시작도 안 했고, 최대 공약이므로 4년 간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이든의 공약을 제대로 맞추어가는 ETF인 친환경ETF,

"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 을 소개합니다!

 

 

⒈ 기본 정보 (2021. 01. 04 기준)

 

 

평균 일일거래량	4,919,467	수수료	0.460%
추종 지수	S&P Global Clean Energy Index
3개월 수익	+53.00%	1년 수익	+141.80%
평균 괴리율	0.04%	Overlap time	57.00%
분배금 지급	연 2회 (6월, 12월)	평균 분배금 비율	0.34%
과세	매매차익 : 양도소득세 22% 분배금 : 배당소득세 15.4%

* 평균 일일 거래량은 최근 45일을 평균낸 것입니다.

* 평균 분배금 비율은 최근 12개월 간 분배금의 비율을 평균낸 것입니다.

 

 

⒉ 해외 ETF 투자 시 유의점

 

미국 ETF를 직접 투자하실 때, 보셔야 하는 지표가 Overlap time입니다.

Overlap time은, 미국 시장이 개장되는 시간과 자신이 속한 주식시장이 개장되는 시간이 겹쳐서 순자산가치(NAV)를 변하게 할 수 있는 주식의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 주식은 미국 시장과 개장 시간이 안 겹치므로 Overlap에 해당되지 않겠네요.

 

Overlap time이 높을수록 ETF의 가격이 장중에 변동성이 높아지고,

낮을수록 ETF의 장중 변동성이 낮아집니다. 장외 시간대에 이미 결정되는 비율이 높아지니까요.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식이라면 미국 ETF와 시간이 겹치므로 Overlap time이 커지게 됩니다.

 

 

⒊ 추종지수 설명 (S&P Global Clean Energy Index)

개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 30개를 편입하여 만든 지수. 친환경 에너지, 에탄올, 수소 에너지, 태양열, 풍력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음. 이 과정에서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도 편입함.
리밸런싱	연 2회 (4월, 10월)

- 2020년 9월에 특별 리밸런싱을 한 적이 있습니다.

 

 

⒋ 구성 종목 및 분석 (상위 20개만, 2021.01.04. 기준)

 

 

전체 30개 종목, 상위 10개 종목 비율 : 49.18%
Plug Power Inc	6.20%	Contact Energy	4.60%
Meridian Energy Limited	5.40%	Vestas Wind System	4.56%
Enphase Energy Inc	5.36%	Siemens Gamesa	4.54%
Xinyi Solar Holdings	5.02%	Orsted	4.40%
Verbund AG	4.83%	First Solar Inc.	4.26%

- Plug Power Inc (플러그파워) : 수소이온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국의 회사.

- Meridian (메리디안) : 뉴질랜드의 친환경 에너지 회사로, 풍력, 수력, 태양열 발전을 함. 뉴질랜드 전체 1위 전력 생산 업체임.

- Enphase (엔페이즈) : 미국의 에너지 회사로, 태양열 발전을 전문으로 하며, 가정에서 태양열 발전을 하고 전반적인 에너지 생산 관리를 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

- Xinyi : 중국의 회사로, 태양열 발전이 가능한 유리(Solar glass)를 생산하는 회사.

- Verbund (페어분트) : 오스트리아의 전기 공급 회사로, 오스트리아 전기 공급의 40%를 담당함. 90% 이상의 전력을 수소 에너지로 생산함. 오스트리아 정부가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국영회사임.

- Contact Energy (컨택트에너지) : 뉴질랜드의 전력 생산 및 공급 회사로, 메리디안에 이어 생산 부분에서는 뉴질랜드 2위 업체이고, 공급에서도 2위임. 전력 생산 중에서는 지열 발전, 수력발전, 천연가스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음.

- Vestas Wind System (베스타스) : 덴마크의 풍력 터빈 생산, 소비 업체.

- Siemens Gamesa (시멘스 가메사) : 스페인-독일의 풍력 터빈 생산, 공급 업체. 현재 풍력발전에 있어서 전세계 2위 업체임. 해안/지상 풍력발전 모두를 공급하고 있음.

- Orsted (외스테드) : 덴마크 최대의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전력 생산 전체를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음. 해상 풍력발전 관련하여 세계 최대 업체임.

- First Solar Inc. (퍼스트솔라) : 미국의 태양광 발전 업체. 태양광 패널 생산, 유지보수, 재활용 등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

 

 

 

산업별 분포		국가별 분포
재생 에너지	34.45%	미국	31.93%
발전기/전기 공급	17.99%	중국	10.23%
반도체 부품	16.86%	뉴질랜드	9.60%
전기 부품/기계	12.86%	덴마크	8.87%
전기 관련 중공업	12.86%	스페인	6.61%
반도체	6.56%	캐나다	5.70%
원유/가스 정제	1.55%	오스트리아	4.79%
현금/파생상품	0.62%	기타	17.48%

 

바이든의 당선으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산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친환경 에너지는 바이든의 당선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많은 주목을 받아왔죠.

화석 에너지의 고갈로 재생 에너지가 각광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주목받은 섹터입니다.

바이든이 여기에 기름을 부은 셈이죠.

 

친환경 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만 담은 ETF "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

2020년 한 해에만 2.5배로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바이든의 당선으로 주가가 더 솟아오르고 있죠.

바이든 테마주인 친환경 ETF,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https://www.etf.com/ICLN#overview

https://www.ishares.com/us/products/239738/ishares-global-clean-energy-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