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컨텐츠 사업에 투자하자!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266360)

안녕하세요. 주린이39입니다.

최근 "승리호"의 넷플릭스 1위 소식! 들으셨나요?

대한민국 컨텐츠 사업이 정말 세계적으로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컨텐츠 산업을 총망라한 ETF,

"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를 소개합니다!

 

 

 

⒈ 기본 정보 (2021. 02. 08 기준)

평균 일일거래량	47,000	수수료	0.450%
추종 지수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국내주식, 섹터
3개월 수익	+17.96%	1년 수익	+75.25%
분배금 지급	지급 (최대 연 5회, 지급 기준일 :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
세금	매매차익은 비과세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과세 : Min(현금분배금, 과표증분) X 15.4%
최근 3년 분배금

* 평균 일일거래량은 2021년 2월 평균 일일거래량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⒉ 추종지수 설명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개요	한국표준산업분류체계에서 글로벌산업분류인 GICS(경제섹터-커뮤니케이션, 산업그룹-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준으로 변경하여 산출합니다 종목 비중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편입하며, 정기 변경 시 지수 내에 있는 한 종목의 비중은 20% 이내로 제한됩니다.
리밸런싱	연 1회 (매년 KOSPI 200 선물시장 9월 결제월 최종거래일의 다음 매매거래일)

종목에 비중 제한이 20%로 걸려 있어, 생각보다 이 ETF 내에서 시가총액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해야 하는 종목들의 비중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⒊ 구성 종목 및 분석 (2021.02.05. 기준)

전체 종목 : 21개, 상위 10개 종목 비율 : 89.57%
카카오	22.28%	제일기획	2.36%
NAVER	19.96%	컴투스	2.35%
엔씨소프트	17.57%	카카오게임즈	2.12%
넷마블	15.22%	스튜디오드래곤	1.98%
펄어비스	4.21%	JYP Ent.	1.52%
현금 (원화예금) 비율 : 0.59%

- 펄어비스 : <검은사막> 시리즈 제작으로 유명한 게임회사.

- 제일기획 :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광고대행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

- 컴투스 :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부터 시작하여 매우 유서깊은 모바일 게임 회사.

- 카카오게임즈 : <애니팡>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카카오 소속 게임들을 개발한 카카오의 자회사.

- 스튜디오드래곤 : 드라마 제작회사. 가장 최근에 성공한 작품으로는 <펜트하우스>가 있음.

- JYP Ent. : 박진영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 연예인으로는 TWICE, ITZY 등이 있음.

 

여기서 카카오와 네이버가 대체 왜 들어가있나, 이 두 업체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닌가하는 의문이 계실 것 같아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이런 의문처럼, 소프트웨어 영역이 가미된 엔터테인먼트 ETF라고 보시고 투자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카카오와 네이버의 사업영역을 보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적극적입니다.

우선 네이버는 네이버TV, V앱 등을 통해 컨텐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드라마 제작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자체제작한 드라마 중 가장 유명한 드라마가 바로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입니다. 그리고 많은 연예인들이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등, 네이버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컨텐츠 자체 제작을 꽤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빅히트와 YG 지분도 가지고 있고 사업적으로 연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카카오는, 자회사로 정말 많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들도 꽤 규모 있는 연예기획사이며, 소속 연예인 중 가장 유명한 연예인은 아이유입니다. 그리고 카카오TV를 통해 여러 드라마 및 자체제작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동시 방영하는 여러 드라마 뿐 아니라,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많은 투자자들이 열심히 보고 계실 주식 예능 <개미는 뚠뚠>도 카카오TV에서 제작하는 예능입니다.

 

이 ETF는 그래서 엔터테인먼트 및 컨텐츠 제작을 메인으로 하는 기업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다만, CJ 계열사는 단 하나도 없으며, 공중파 방송사 자회사들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아직 정기변경이 되지 않아, 빅히트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⒋ 괴리율, 추적오차 추이

 

K-컨텐츠 사업에 투자하는 ETF가 1개는 아니었습니다.

바로 " TIGER 미디어컨텐츠 "가 있었죠.

KODEX의 경우, CJ 계열사가 없고, 카카오/네이버를 편입하여 소프트웨어 ETF의 성격도 가진다.

이렇게 차이점을 알고 투자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저는 더 알찬 투자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item/coinfo.nhn?code=266360

http://www.kodex.com/product_view.do?fId=2ETF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