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39입니다.
오늘은 최근 아주 핫한 사업이죠. 자율주행 전기차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미국 ETF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 ", 티커는 DRIV 입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⒈ 기본 정보 (2021. 08. 21. 기준)
| 평균 일일거래량 | 347,581 | 수수료 | 0.68% |
| 전체 주식 수 | 4000만 주 | ETF 시가총액 | 10억 8000만 달러 |
| 추종 지수 |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 | ||
| 3개월 수익 | +6.02% | 1년 수익 | +66.61% |
| 평균 괴리율 | 0.06% | Overlap time | 78.00% |
| 분배금 지급 | 연 2회 (6, 12월) | 평균 분배금 비율 | 0.26% |
| 과세 | 매매차익 : 양도소득세 22% 분배금 : 배당소득세 15.4% |
||
* 평균 일일 거래량은 최근 45일을 평균낸 것입니다.
* 평균 분배금 비율은 최근 12개월 간 분배금의 비율을 평균낸 것입니다.
⒉ 해외 ETF 투자 시 유의점
미국 ETF를 직접 투자하실 때, 보셔야 하는 지표가 Overlap time입니다.
Overlap time은, 미국 시장이 개장되는 시간과 자신이 속한 주식시장이 개장되는 시간이 겹쳐서 순자산가치(NAV)를 변하게 할 수 있는 주식의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 주식은 미국 시장과 개장 시간이 안 겹치므로 Overlap에 해당되지 않겠네요.
Overlap time이 높을수록 ETF의 가격이 장중에 변동성이 높아지고,
낮을수록 ETF의 장중 변동성이 낮아집니다. 장외 시간대에 이미 결정되는 비율이 높아지니까요.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식이라면 미국 ETF와 시간이 겹치므로 Overlap time이 커지게 됩니다.
⒊ 추종지수 설명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
| 개요 | 자율주행, 전기차, 이에 필요한 부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편입함. |
| 편입 대상 기업 |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 간 거래대금이 2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편입함. 완성 전기차 기업 중 상위 15개 기업, 전기차 부품 기업 중 상위 30개 기업, 자율주행 기술 기업 중 상위 30개 기업을 편입함. |
| 편입 비중 | 편입 대상 기업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결정함. 단, 한 기업이 3% 이상 편입될 수 없음. |
| 리밸런싱 | 연 2회 (1월, 7월 마지막 거래일) |
한 기업이 3% 이내로만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초대형 기업들도 많은 비중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기차, 전기차 부품, 자율주행 3가지 영역의 기업을 고루 담기 위해 분배하고 있습니다.
⒋ 구성 종목 및 분석 (상위 10개만, 2021.08.23. 기준)
| 전체 30개 종목, 상위 10개 종목 비율 : 49.18% | |||
| Alphabet Inc. Class A | 3.18% | NVIDIA | 2.94% |
| Microsoft Corporation | 3.11% | Qualcomm Inc | 2.85% |
| Tesla Inc | 3.06% | Intel Corporation | 2.79% |
| Apple Inc. | 3.02% | Honeywell Internet | 2.03% |
| Toyota Motor Corp | 2.95% | General Electric | 1.99% |
- Alphabet (구글, GOOG) : 세계 최대의 검색 플랫폼 구글, 영상 플랫폼 유투브를 운영하는 기업.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MSFT) : MS 운영체계 및 컴퓨터를 판매하는 기업. 최근 클라우드 산업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도 진출하고 있음.
- Tesla (테슬라, TSLA) :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전기차 기업.
- Apple (애플, AAPL) : iOS를 필두로 아이폰, 아이패드, Mac 등의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기업.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Toyota (도요타) : 일본의 자동차 완성차 기업. 일본 시장에 상장되어 있음.
- NVIDIA (엔비디아, NVDA) : 컴퓨터용 GPU와 멀티미디어 장치를 개발하는 회사.
- Qualcomm (퀄컴, QCOM) : 미국의 무선통신 제작회사.
- Intel (인텔, INTC) : 미국의 반도체 제조 업체. 반도체 제조의 굴지의 대기업.
- Honeywell (허니웰, HON) : 우주항공, 자동주행, 특수화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 GE (제너럴 일렉트릭, GE) : 인프라 기업으로, 전기 및 항공, 헬스케어, 운송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
굴지의 대기업이 많이 속해 있습니다.
그 외에 완성차 기업으로는 제너럴 모터스, 닛산, 혼다, 폭스바겐, 포드, 현대차, 기아차, 니콜라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유명한 기업으로는 니오, 플러그파워, 간펑리튬, 발라드 파워 등이 있습니다. 전기차 부품 영역에서 30개 기업을 반영하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산업별 분포 | 국가별 분포 | ||
| IT | 33.4% | 미국 | 63.2% |
| 소비재 | 33.3% | 일본 | 8.5% |
| 재료 | 15.8% | 중국 | 4.2% |
| 제조업 | 11.1% | 독일 | 3.9% |
| 통신 | 6.5% | 네덜란드 | 3.3% |
| 호주 | 2.6% | ||
| 캐나다 | 2.3% | ||
| 기타 | 8.9% | ||
대부분 기업이 미국 기업이지만, 완성차 업계에서 굴지의 기업이 많은 일본과 독일, 전기차 배터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기업들도 보입니다.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부분에서는 미국이 그래도 기술력이나 여러 산업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유명한 초일류 대기업(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들도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고 발표한만큼, 그런 기업들이 이 지수 내로 편입되면서 미국 기업의 비중이 늘어나는 데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시장의 비중이 높다고 해도, 해외 시장(특히 중국)에서도 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그 국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기에, 앞으로 미국 외 시장의 비중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애플이 전기차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에 많은 상승이 있었고, 최근에는 시장의 흐름에 따라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처 >
https://www.etf.com/DRIV#efficiency
https://www.globalxetfs.com/funds/dr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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